그룹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포맨의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24일 포맨 소속사 측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유학(留學)'이 발매됐다. '유학(留學)'은 사랑에 빠지는 순간부터 이별 후 후회를 고스란히 한 장에 앨범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특히 미니앨범 '유학(留學)'은 윤민수와 프로듀서 킹밍(KingMing)이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작곡가 민연재와 최성일 등의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유학(留學)'의 가사 중 "원래 너답게 더 씩씩하게 잘 지내다 오면 돼"는 마치 군 입대를 앞둔 김원주를 향한 느낌과 "그날까지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 지내줘"는 김원주가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연결된다.
앨범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있어, 너로)'는 사랑에 빠져 두근거리는 감정을, '유학'은 잠시 이별로 겪는 슬픔을, '그날들'은 헤어짐에 아파하며 후회하는 감정을 표현했다. 4곡으로 사랑, 설렘, 아쉬움, 이별을 그려냈다.
수록곡 '그날들'은 김원주가 작사하고, '답정너(답은 정해져있어, 너로)'는 김원주와 신용재가 공동 작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자 김원주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니만큼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맨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표현하고자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로 구성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맨은 오는 8월 29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포맨 굿바이 콘서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