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세현이 시구 데뷔에 성공했다.
전세현은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삼성 전에 멋진 시구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롯데 자이언츠의 오랜 팬인 전세현은 경기 전 맹연습 후 정확하고 힘 있게 공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1m70의 큰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날씬한 바디라인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연습 때보다 훨씬 더 시원하고 안정적인 폼으로 성공적인 시구를 마친 전세현에 대해 네티즌들은 "시구도 몸매도 완벽! 야구여신이 따로 없네!", "같은 야구팬이라 더 정감 가네요. 시구 잘 봤습니다~", "몸매 비현실적이네요. 비주얼에 한 번, 시구에 두 번 놀랐네요. 전세현 배우 멋져요!"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전세현은 드라마 '기황후', '뱀파이어의 꽃', 영화 '실종', '짐승'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