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숨졌다. 향년 35세.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 인근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중 실종됐다. 이후 사흘 만인 지난 16일 호수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정인아의 사인은 익사로, 낙하산은 정상적으로 펼쳐졌지만 수면으로 떨어지며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인천시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한편 정인아는 2008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했으며 이후 연기자와 트레이너로 활동을 병행해 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