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다시 앞서나갔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후반 23분 다시 앞서나가는 득점에 성공했다. 여러차례 슈팅을 날리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시발점은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가 엄청난 드리블로 페널티박스까지 침투하며 왼발슈팅 지안루이지 부폰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에 막혔다. 포기하지 않고 달려오던 수아레스가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유벤투스의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후반 30분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