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종호가 생애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김종호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2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6회 만루홈런을 날렸다. 7-0으로 크게 앞선 6회 무사 만루서 상대 세 번째 투수 권오준의 2구째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김종호의 시즌 3호 홈런이자, 생애 첫 만루홈런이다. NC가 11-0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