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에서 전효성이 온몸을 내던진 반창고 투혼으로 화끈한 웃음을 전한다.
6일 방송에서는 가수 전효성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토요일 밤을 뜨겁게 물들인다. 최근 첫 솔로앨범 '판타지아'로 돌아와 인기몰이 중인 전효성이 'SNL코리아' 생방송 무대에서 몸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를 펼치는 것.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다채로운 변신으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전효성이 얼굴과 팔에 반창고를 붙인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전효성은 '미인박명' 코너에서 미인은 일찍 죽는다는 옛 말이 사실인지를 몸소 보여줄 계획이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리얼하게 넘어지고 부딪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이밖에 전효성은 어마어마하게 지저분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여자로 파격 변신하고, 음악을 온몸으로 느끼는 종갓집 며느리를 연기하며 강렬한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전효성이 이번 'SNL코리아' 생방송 무대를 최고의 무대로 꾸미기 위해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전효성의 숨겨왔던 개그본능이 드러나면서 큰 재미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 전효성 편에는 가수 슬리피, 홍대광, 개그맨 오지헌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