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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57%, "김승혁, 박상현 누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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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팬들은 KPGA SK텔레콤 오픈 2015에서 김승혁의 활약을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1일 스카이72에서 열리는 'KPGA SK텔레콤 오픈 2015'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12회차 1번 매치에서 A선수인 김승혁(57.08%)이 B선수인 박상현(34.01%)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매치 박준원-이태희전의 경우 이태희가 54.65%를 얻어, 34.86%에 그친 박준원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3번 매치에 선정된 문경준(71.46%)은 박일환(16.75%)을 가볍게 누를 것으로 나타났다.

4번 매치의 A선수인 최준우(50.19%)은 B선수로 지정된 이동민(39.34%)보다 좋은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나타난 반면, 5번 매치의 경우 오히려 B선수로인 김태훈(55.13%)이 A선수 김기환(29.99%)를 이길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PGA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며 "승무패 게임의 경우 이름값 보다 최근 대회의 성적과 컨디션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차는 20일 밤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종료되는 21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