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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글로벌 이제 국내 팬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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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리그 M-1 글로벌은 오는 6월 6일 러시아 잉구셰티아에서 열리는 M-1 챌린지 58 'BATTLE IN THE MOUNTAINS 4' 웰터급 타이틀 매치로 이고어 퍼난데스와 무라드 압줄라입의 격돌을 발표했다.

6연승을 기록중인 브라질 파이터 퍼난데스(18승6패)는 압둘라입(14승1무3패)과의 경기를 통해 M-1에 데뷔를 한다.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인 퍼난데스의 연승행진이 러시아를 상대로 이어가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1 챌린지는 네이버 TV 캐스트 영상서비스를 시작하고, 곧 국내 방송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1 글로벌(M-1 Global)은 1997년 러시아를 시작으로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세계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최고의 MMA 리그다. 서울을 비롯한 세인트피터스버그, 암스테르담, 뉴욕, 워싱턴DC, LA, 쿠알라룸푸르, 도쿄, 파리에 지사를 두었으며 효도르 에밀리엔코, 안드레이 알롭스키, 제가드 무사시, 알리스테 오버림, 안드레이 시메노프, 제프 몬순, 유신 오카미, 길버트 이블, 벤 로스웰 등의 세계적인 스타 파이터들의 경기를 개최하여 전 세계에서 미국의 UFC와 같은 세계 최대의 인지도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220개 이상의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고 1억5000명 이상이 라이브로 시청을 하고있다

지난 2012년에 한국에서도 첫 경기가 개최되었고, 2014년에는 중국 베이징에서도 경기가 열린바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