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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판사, 송일국 백허그-기습뽀뽀에 "왜이래요"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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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 판사 송일국

배우 송일국과 정승연 판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애정표현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2007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당시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게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오영실은 "송일국은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며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아내 정승연 판사는 그 영상을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지난해 9월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 송일국 정승연 부부의 일상이 관심을 모은다.

당시 삼둥이의 식사가 끝나자 정승연 판사가 싱크대 앞에서 설거지를 했고, 이때 송일국은 아내를 뒤에서 안으며 양 볼에 입을 맞춰 달달함을 자아냈다.

카메라 앞에서 기습 뽀뽀를 받은 정승연 판사는 "왜이래요"라며 싫지만은 않은듯 부끄럽다는 반응으로 송일국을 흐믓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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