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에서 만능 비서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시언이 제대로 정경호를 잡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4회 방송 분에서 우식(이시언 분)과 옥현(조은지 분)은 공원을 걷고 있다. 우식은 옥현과 자기를 자꾸 엮으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벤치에 앉아 있는 민호(정경호 분)< 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를 본다. 반실성한 상태로 궁시렁 대고 있는 민호를 보면서 우식은 "어우, 챙피해. 우리 좀 있다 가면 안 돼요?"라면서 자기 얼굴을 가리며 격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말을 한다. 그러자, 옥현은 "누가 저 꼴을 보고 한 회 사 대표라고 보겠어? 김순정이 남자 하나 망쳐놨구나"라고 말을 하자, 우식은 "안 그래도 회사에서 ?³! ?명도 바뀌었어요." "대표 또라이요"라면서 아무렇지 않게 정경호의 험담을 한다.
이어 우식은 "아우, 말도 마요"로 시작해 반실성한 상태의 민호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민호 차 안에서 '열아홉 순정' 노래가 나오자 갑자기 분노가 폭발한 듯 "뭐하는 거야?"라며 버럭 화내는 민호에게 우식은 당황해서 "왜 이러세요? 미쳤나 봐"라며 말을 한다. 갑자기 돌변해서 히스테리를 부린다며 우식은 "회사 대표가 또라이 짓 하도 많이 하니까.. 대표 또라이 된 겁니다. 누구는 국가대표 또라이라고도 하더라구요."< /SPAN>라고 하자, 옥현은 "야, 보통 실연 당하고 그러면 좀 성숙하고 그러지 않냐? 쟨 왜 저래? 저 나이에.."라며 안타깝게 말을 이어갔다.
이시언은 '순정에 반하다'에서 민호를 들었다 놨다 잡으며 극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며, 정경호와의 남남케미와 더불어 조은지와e! ?? 러브라인 전개에 시동을 걸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 ± 드라마로, 매주 금,토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