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봉하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언론시사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후 이례적인 박수갈채를 받으며 '새로운 전설의 탄생'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이후 흥행에 대한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등 영화예매사이트에서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앞서 3주간 1위를 차지하고 하고 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2위로 밀어내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11일(월) 국내외에서 일제히 언론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영화에 대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이후 성적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아날로그 액션의 진면목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격렬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전설의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아 전편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영화를 완성했다.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30년 만에 돌아온 이번 편은 올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감을 더했다. 실제로 영화가 공개된 후 "이 영화는 미쳤다"는 반응으로 가득하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로 제작된 150여대의 자동차의 등장과 자동차에 카메라를 장착한 후 진행한 실사 촬영,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 배우들의 스턴트 액션 열연 등 극강의 아날로그 액션을 선보였다. 당연히 그린 스크린이라고 생각될만한 장면들 모두 실제 촬영으로 완성해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러닝타임 내내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도의 스릴감을 전하며 아날로그 액션만이 줄 수 있는 최상의 쾌감이 객석을 흥분시킨다.
해외에서는 "올해 최고의 액션영화가 아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모든 영화들 중 최고의 액션영화다!"(Movies.com)라는 평을 위시해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 100%의 신선도로 출발해 현재 액션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평균 97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야말로 숨 막히는 액션이란 이런 것이다! 엔딩 크래딧이 올라가는 동안 몸을 일으킬 수 없을 만큼, 벅찬 감동과 심장의 떨림을 느끼게 해 줄 바로 그런 영화다!"(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가 줄 수 있는 쾌감의 최대치를 선사한다!"(TV리포트 김수정 기자), "전설이 낳은 또 다른 전설! 마치 자이로드롭을 120분 동안 쉬지 않고 타는 극한의 쾌감!"(OSEN 김윤지 기자), "미친 세상에서도 끈끈히 살아남은 인간애가 가슴을 친다!"(한국일보 라제기 기자), "뜨거우면서 강렬하고 격렬한 광란의 카체이스 액션, 관객을 끝내 탈진시킨다!"(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 "당분간 이 정도 클래스의 차량 액션 장면이 탄생하기는 힘들다!"(스포츠큐 용원중 기자), "쫓고 쫓기는 자동차 추격신과 액션신은 여느 영화와는 전혀 다른 쾌감과 짜릿함을 선사한다!"(뉴스엔 이소담 기자)라는 역대급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의 톰 하디가 새로운 '맥스' 역을 맡아 과거의 아픔을 겪고 오로지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로드 워리어로 분해 특유의 과묵함과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한다. <핸콕>,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은 최고의 연기파 배우답게 독재자에게 환멸을 느끼고 맞서는 사령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 머리를 삭발까지 하며 강인한 모습을 통해 여전사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한다. 또한 <엑스맨> 시리즈, <웜 바디스>의 영국출신 훈남스타 배우인 니콜라스 홀트가 독재자 임모탄 조의 전사인 신인류 '눅스' 역을 맡았다. 이들 배우들 외에도 1979년 1편에서 악당으로 등장한 데 이어 무려 36년 만에 재출연한 휴 키스?번과 조 크라비츠, 로지 헌팅턴?휘틀리, 라일리 코프, 메간 게일, 애비 리, 코트니 이튼 등 세기의 미녀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제어할 수 없는 속도로 사막을 횡단하며 펼치는 추격전 속에 거칠 것 없이 쏟아지는 광기의 액션이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며 감각적 영상의 극한을 선보인다.
20세기 걸작에서 시작해 21세기 관객들과 만나는 22세기 재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5월 14일, 2D와 3D, IMAX 3D, 4DX, Super 4D,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