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고 지정 평가에서 지정 취소 대상에 올랐던 서울외국어고등학교가 서울교육청이 요구한 3차 청문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서울교육청은 29일 오전 열린 특목고 지정 취소 대상 학교 청문회에 서울외고가 또 다시 불참을 통보해 와 궐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외고 측은 앞서 지난 14일과 17일에도 학부모들의 강력한 반대 여론 등을 이유로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시교육청은 또 다른 지정취소 청문 학교인 영훈국제중에 대해서는 청문주재자가 의견서를 제출해 최종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훈국제중은 지난 14일 청문회에 참석해 학교측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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