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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가인 "조권, 우결 촬영서 도발, 쑥스러워해 미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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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조권 가인

'해피투게더3' 가인이 스킨십 모르는 순둥이 조권 때문에 폭발한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꾸며져 실제 커플을 능가하는 케미를 보여준 박명수-박주미, 김범수-안문숙, 조권-가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연예계 대표 가상 부부 '아담 커플' 가인-조권은 이날 오랜만에 재회해 그동안 둘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혀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가인은 "'우결' 당시 내가 조권을 도발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결' 촬영 당시, 조권은 스킨십에 대해서 굉장히 쑥스러워했다. 그래서 내가 미치는 줄 알았다. 심지어는 '내가 매력이 없나'라는 생각까지 들면서 스킨십 기회를 노리게 되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가인은 "한 번은 권이와 발리로 신혼여행을 간 적이 있다. 그때 조권의 어깨에 살포시 기댔는데 권이는 목석같이 있더라. 정말 화가 났었다"고 말해 조권을 당황케 했다.

이에 조권은 당시 스킨십을 멀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는데, 더 자세한 이야기는 7일 밤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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