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컵 한국 벨기에' 이승우, 후반 22분 득점없이 교체

'JS컵 한국 벨기에' 이승우, 후반 22분 득점없이 교체

JS컵 한국 벨기에

'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바르셀로나)가 참가중인 수원 JS컵 2차전 벨기에 전에서 후반 22분 교체됐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차전 벨기에 전에서 후반 25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국은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에 능한 벨기에를 상대로 전반전 내내 오히려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며 벨기에 골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렸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이승우가 돋보였다. 이승우는 전반 13분과 32분, 41분 벨기에 골문을 매섭게 공략했지만 아쉽게 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이승우는 수비수에 밀려 넘어지자 심판에게 페널티킥이 아니냐는 듯한 몸짓을 보였지만, 반칙은 불리지 않았다.

이날 이승우는 중원까지 내려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하는가 하면, 최전방에서도 매서운 전방압박과 돌파력을 과시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차전 우루과이 전에서는 1-0으로 승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