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폴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리그가 열리는 전국의 축구장을 찾아간다.
K리그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K리그 '안전캠페인'을 이어 나가고 있다. 18일 수원에 이어 19일 대전과 지난 주말 울산, 전남을 잇달아 방문한 '로보카폴리'는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축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물론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주말부터 '로보카폴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일 전북, 3일 광주, 5일 제주와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의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어린이 팬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책임지게 된다.
프로축구연맹과 로이비쥬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K리그 '안전캠페인' 교육장은 ▶용감한 폴리가 알려주는 응급처치 방법(심폐소생술 체험) ▶든든한 로이가 알려주는 안전한 경기 관람(재난상황 대비 시청각 교육) ▶똑똑한 헬리가 알려주는 안전 상식(구명조끼 입는 법, 재난시 튜브 및 부표 사용법 교육) ▶상냥한 엠버가 알려주는 건강한 생활 습관(손 씻기 및 치아 위생 교육) 등 총 4개의 교육 존으로 구성되었고, 각 존에서 교육을 완료할 때마다 받은 교육 인증 스탬프 4개를 모두 모은 어린이에게는 '로보카폴리 미니 구급함'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앞서 방문한 4곳의 K리그 경기장에서는 K리그 '안전캠페인' 교육장이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험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연맹은 로이비쥬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K리그 '안전캠페인'을 진행하여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