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터는 남자들' 김상혁이 과거 겪었던 목숨의 위기를 고백한다.
4월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게스트 김상혁, 유상무가 출연하는 '위기의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상혁, 유상무는 '위기의 남자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녹화 시작부터 MC들은 김상혁, 유상무를 향해 거침 없는 질문을 쏟아냈다고. 이에 김상혁은 "난 여러 위기를 겪었다. 방송 측면에서도 위기를 겪었지만 목숨에 대한 위기도 정말 많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깜짝 놀란 '결혼 터는 남자들' MC들이 귀를 기울이자 김상혁은 "6살 때 10층에서 한 번 떨어진 경험이 있다"고 말문을 연 뒤 "내가 10층에서 떨어지고도 어떻게 살았느냐에 대해 여러 설이 있다"며 황당한 답변을 늘어 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김구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해서 그렇게 고생하더니.. 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 아직도 큰일이다"고 걱정했지만 김상혁의 재치 있는 한 마디에 배꼽을 잡고 폭소했다. 과연 김구라를 웃게 만든 김상혁의 폭풍 애드리브 토크는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이성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겠다는 연인으로 인한 고민, 결혼 전 검증을 위한 각종 서류를 요구하는 예비 배우자 때문에 고민에 휩싸인 예비 신랑 등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대화가 이어진다. 김상혁, 유상무와 함께 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 위기의 남자 특집은 4월 26일 오후 11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