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이 국내 첫 공식 전시장을 오픈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 확장에 나선다.
기흥 인터내셔널에 의해 운영되는 애스턴 마틴의 첫 번째 공식 전시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하며, 총 1500㎡(쇼룸 + 서비스센터 포함) 규모다. 이곳에는 애스턴 마틴의 주요모델 3종인 'DB9',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이라 할 수 있는 '뱅퀴시' 그리고 애스턴 마틴의 유일한 4도어 쿠페 '라피드 S' 등을 전시한다.
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는 "영국 럭셔리 자동차의 대명사 애스턴 마틴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 궁극적인 희소성과 럭셔리함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라며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애스턴 마틴의 키워드인 '파워, 뷰티, 소울'과 함께 영국 럭셔리 자동차 문화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애스턴 마틴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 크리스찬 마티도 "이번 한국 럭셔리 수입차시장 진출은 애스턴 마틴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최초 공식 전시장 오픈으로 대한민국 자동차 애호가들의 기대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