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예림이 새 앨범 타이틀곡 '알면 다쳐'의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는 24일 자정 김예림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의 타이틀곡 '알면 다쳐'의 스틸컷을 공개, 새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절정의 미모를 뽐내는 김예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에서 금발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 김예림은 도발적인 미소와 앙큼한 눈빛 등으로 매력 발산을 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틱89에 따르면 '알면 다쳐' 뮤직비디오에서 김예림은 뭇 남성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는 고혹적인 여성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소녀에서 여자로 돌아온 김예림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전면에 드러날 전망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오는 26일 밤 11시, 앨범 발매에 앞서 깜짝 공개될 계획이다.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알면 다쳐' 뮤직비디오는 김예림의 앨범 프리뷰 콘텐츠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알면 다쳐'는 이번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윤종신과 015B 정석원의 작품으로, 심플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에게 '밀당'을 하려는 남자에게 '섣불리 알면 다친다'고 깜찍하고 앙큼한 경고를 하는 가사를 특징으로 하는 노래다.
한편 김예림은 오는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 발표한다. 타이틀곡 '알면 다쳐', 지난 22일 선공개된 신곡 '아우(Awoo)'를 포함해, '바람아',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될 '심플 마인드'는 프라이머리, 빈지노, 윤종신, 루시드폴, 샤이니 종현, 정석원, 퓨어킴, 포스티노까지 '가요계 어벤저스' 군단이 참여한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기 다른 음악 분위기를 구사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조합인 만큼, 김예림이 이들 가운데서 어떤 음악적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