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배우 지창욱이 한 폭의 그림같은 화보를 공개해 여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드라마 '힐러'로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마저 입증해 최고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지창욱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5월호를 통해 발리에서 촬영한 화보와 인터뷰를 전했다. 숨가쁜 일정을 끝내고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는 지창욱의 시간을 담은 이번 화보는 진솔한 인터뷰와 함께 진행됐다고.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뮤지컬 '그날들'의 전국 투어 등 쉴 새 없이 바쁜 나날을 지내던 중 발리로 떠난 지창욱은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반바지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기도 하고, 해질녘 바닷가를 거닐며 단조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화보는 이런 자연스러운 그의 모습들을 편안한 시선으로 담아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그는 스트라이프슬리브리스 티셔츠와 데님 팬츠,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블루 그라데이션의 카디건을 매치하는 등 내추럴하면서 위트 있는 룩을 완벽한 핏으로 소화해 여심을 흔들고 있는 상황. 항상 바쁜 촬영 현장에서도 유쾌한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이끈다는 지창욱 덕분에 발리에서의 화보 촬영 역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창욱은 인터뷰에서 여러 작품을 통해 천천히 본인의 길을 걸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곤 "연기하는 과정이 더 즐겁고 재미있었으면 좋겠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연기를 하는 행복한 배우가 되고 싶다"며 솔직한 연기관은 물론 앞으로의 포부와 신념을 밝혔다. 이에 그가 앞으로 어떤 차기작으로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무한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지창욱은 뮤지컬 '그날들'로 전국 투어를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후에도 진주(5/16,17), 제주(5/31)의 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심쿵을 부르는 남자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5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