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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나무 친환경 '통째로 갈아만든 배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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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식품 제조업체 초록나무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국산 배만을 사용해 만든 '통째로 갈아만든 배즙'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배음료와는 다르게 합성첨가물과 방부제는 물론 설탕과 물도 전혀 넣지 않고 100% 배를 착즙해 만든 NFC(Not From Concentrate) 주스다. 농약 대신 한방영양제, 유산균, 게껍질 등을 이용해 재배한 저농약 인증 배로 만들었다.

100㎖ 주스 한 팩에 배 1개 이상의 영양을 고스란히 담아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기관지에 좋은 배를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할 때 간식으로 활용하면 좋다. 음식 섭취 후 디저트로 즐기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초록나무 김혜미 담당은 "올해 수확한 싱싱한 배를 사용해 최대한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 방법으로 착즙해 만든 웰빙 음료"라며 "특히 바빠서 과일을 잘 챙겨먹지 못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초록나무 '통째로 갈아만든 배즙'은 100㎖에 1000원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