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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17.5도 '잎새주 부라더'에 담긴 깊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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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가 알코올 도수가 17.5도인 '잎새주' 신제품 '잎새주 부라더' 소주를 출시한다.

'잎새주'는 호남을 대표하는 지역 소주 브랜드. 보해양조는 지역 소비자들의 저도화 소주 제품 욕구에 맞춰 17.5도의 '잎새주 부라더'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보해양조는 이번 '잎새주 부라더' 출시를 계기로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보해양조 '잎새주 부라더'는 제품명에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잎새주 부라더'는 기존 '잎새주'제품의 동생이라는 뜻과 지난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보해양조와 호남 지역민들은 형제 같이 함께 성장해 정서적 유대감이 깊은 만큼 앞으로도 형제와 같이 지내자는 뜻이다. 앞으로 보해양조의 '잎새주 부라더'는 '부라더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다양한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나아갈 예정이다.

'잎새주부라더'는 호남지역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와 다양한 공법을 적용, 제조 과정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특허받은 '고품질 증류원액' 제조 공법과 보해 종합기술원에서 개발한 MAPBS(Micro Air Pocket Blowing System)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 기호에 맞춰 향미를 조절해 소주의 품질을 향상 시키고, 소주에 포함돼 있는 숙취 물질, 잡내를 최소화해 깔끔함과 부드러운 맛을 한층 더 되살렸다.

제품 원수는 전라도 노령산맥에 위치한 약수의 고장인 장성읍 영천리의 지하 253m 청정 석간수(바위틈에서 나오는 샘물)를 사용했다. 여기에 천연식물인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와 식물성 단백질 토마틴을 함유하고, 고급 보드카에 사용되는 최고 품질인 네덜란드산 활성탄으로 정제해 깨끗함을 더했다.

보해양조의 신제품 '잎새주 부라더' 제품은 기존 '잎새주'소주 보다 도수가 1.5도 낮아진 만큼 도수 인하로 인한 원가 절감 비용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한편, 보해양조는 높은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잎새주' 19도제품은 지속적으로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며, 저도수 소주를 선호하는 젊은층들에게는 17.5도 '잎새주 부라더' 제품을 통해 시장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잎새주 부라더'는 용량 360㎖, 출고가는 962원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