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 www.lpoint.com)가 20일 기존 롯데포인트(롯데멤버스 통합포인트)에서 'L.POINT'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2800만 롯데멤버스(오프라인기반 그룹회원제)회원과 1700만 롯데패밀리(온라인기반 그룹회원제)회원을통합해 'L.POINT'로 새롭게 선보인다.
L.POINT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모으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롯데멤버스의 통합 포인트다. 온/오프라인 롯데멤버스제휴사 모든 곳에서 L.POINT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메일 ID 체계로 변경되는 L.POINT는 간편회원제 도입 등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네이버, 페이스북 등 제휴 로그인을 도입(5월 말)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L.POINT 회원 누구나 고객센터(☎1899-8900)를 통해 문의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모바일에서로그인만으로 포인트 자동 적립은 물론 카드번호 입력없이 비밀번호만으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L.POINT Biz컨설팅부문장 김태홍 상무는 "L.POINT는 기존 롯데 계열사 외 항공·통신·정유 등 생활밀착형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3000만회원들에게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L.POINT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범용화할 것"이라며 "L.POINT는 롯데의 온/오프라인/모바일 등 쇼핑 환경에서 일관성 있는 개인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회원들에게 실속있는 혜택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L.POINT는 내국인은 물론 법인 및 외국인까지 회원가입이 가능해, 해외고객의 국내 L.POINT 적립과 사용은 물론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롯데그룹의 해외 매장에서도 L.POINT를 적립·사용할 수 있다. L.POINT만 있으면, 외식, 문화,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롯데그룹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L.POINT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20일 L.POINT 브랜드 론칭과 함께 기존 롯데멤버스 홈페이지가 L.POINT 홈페이지(www.lpoint.com)로, 기존 롯데멤버스앱에서 L.POINT 앱으로 전면 개편한다. L.POINT회원들은 리뉴얼된 L.POINT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포인트 확인, 적립, 사용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POINT 제휴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나 이벤트 등 실시간 고객 맞춤형 정보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알파벳 L을 모티브로 오후 3시를 L Time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회원들에게 다채로운 정보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