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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마스터스서 포착…캐디 복장 배상문 '일일캐디' 어떤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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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배상문 마스터스

배우 배용준이 배상문의 깜짝 캐디로 나섰다.

배용준은 마스터스를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오후 열린 파3컨테스트에서 배상문의 '일일 캐디'로 나서 호흡을 맞췄다.

배용준은 배상문의 영문 성 'BAE'가 적힌 흰색 캐디복에 마스터스 대회 로고가 새겨진 녹색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특히 배용준은 파 3콘테스트가 열리기 전 그린에서 퍼터를 잡고 볼을 굴리며 그린 상태를 확인하는 등 배상문을 도울 '일일캐디'답게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3 콘테스트'는 1960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마스터스 개막 전 진행되는 이벤트다. 배용준은 평소 동생 배상문과의 두터운 친분으로 초청을 받아 자리를 빛내게 됐다. 한편, 배용준은 싱글 핸디캡 수준의 실력파 아마추어 골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배용준 배상문 마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