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서인국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순조로운 생존을 예상한 것과 달리 작은 나방에 무서움을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2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는 서인국이 출연한다. 평소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만큼, 그의 출연 소식에 팬들도 걱정보다 기대감을 내비치며 순조로운 생존을 예상했다.
서인국은 출발 전부터 "형님들을 위해 내가 다 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도 생존 첫 날, 어두운 숲속에서 발견한 구렁이에 모두가 긴장해 다가가지 못할 때에도 서인국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반겨 함께 있던 손호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런 서인국을 벌벌 떨게 한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작은 나방이었다. 생존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중 갑자기 소리를 지른 서인국. 확인해보니 허벅지에 작은 나방이 붙어 있었던 것인데.. 무서움에 꼼짝도 못하는 서인국의 나방을 떼어준 것은 바로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였다.
모든 일에 앞장서며, 18기 병만족의 '에너자이저'가 된 다크호스 서인국의 좌충우돌 생존일기는 27일(금)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