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32)과 조보아(24)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조보아 '연기력 논란'에 대한 온주완 발언이 다시 화제다.
지난해 7월 tvN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서 온주완은 "조보아라는 배우가 하니 역을 한다고 했을 때 선입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온주완은 "대중들 반응이 걱정 됐다. 편집본을 봤는데 너무 기뻐서 보아한테 계속 칭찬했다"며 "인어공주 하니 역에 도전한 친구들이 많았지만 내 입장에서 조보아가 이 역할 안 했으면 누가 했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고 극찬했다.
'잉여공주'에서 온주완과 조보아는 각각 이현명과 김하니라는 캐릭터로 러브라인을 완성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과거 조보아는 MBC '마의'에 출연했을 당시 어색한 표정 등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한편, 26일 온주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온주완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배우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약 한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조보아 측 또한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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