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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승리의 부적, 케이밀크 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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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 시리즈의 '최고 히트작'이다.

그들은 모든 예상을 뒤엎고 있다.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6강에서 SK를 3전 전승으로 리버스 스윕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의 투혼은 많은 농구팬에게 감탄을 넘어 감동을 줬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움직임, '내가 아닌 팀'을 위해 뛰는 희생정신의 살아있는 교본을 보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들의 곁에 항상 있는 승리의 부적. 국산우유 사용인증마크 케이밀크(K·MILK)다.

농구와 우유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실제 대부분 농구 선수들은 키 성장을 위해 유년 시절 우유를 달고 산다.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 성장 촉진에 필수적으로 마셔야 하는 우유다.

이런 연관성으로 올 시즌 전자랜드는 창단 후 최초로 선수단 어깨에 부착하는 타투 광고를 시행했다. 그 대상이 바로 케이밀크 마크다.

우유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도, 전자랜드와 제휴협약을 맺어 올 시즌 선수단 어깨에 마크를 부착하기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의 케이밀크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 국민 소비생활에 편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산우유 사용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낙농 생산기반 유지 및 가치 낙농을 실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