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슬리피
래퍼 슬리피가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육군 102보충대대에 입소, 생활관에 배치돼 본격적인 군 생활에 돌입한 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모두 동반 입대로 따로 분류됐는데 신체검사를 두 번 받은 슬리피만 다른 멤버들과 같은 조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홀로 입대해 신병교육대에서 임의로 다른 훈련병과 함께 짝을 이루게 됐다.
한 훈련병은 슬리피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은 뒤 "실례지만 직업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슬리피는 익숙하다는 듯 "나는 래퍼다. 언터처블이라는 팀에서 활동한다"고 답했다.
슬리피의 자기소개에도 불구 훈련병은 슬리피를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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