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이재훈 예원
가수 이재훈과 예원이 해변 승마데이트를 즐겼다.
12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8회에서는 예비 해남 6호로 등극한 '삼춘' 이재훈과 예원의 제주도에서의 둘째 날 모습이 공개된다.
이재훈은 예원과 함께 말을 타고 해변을 누비는가 하면, 예원으로부터 애교 가득 담긴 응원을 받고 맨손 활약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재훈은 아침식사를 마친 예원과 함께 목장으로 향했다. 이재훈은 마치 소풍날 아침 유치원생처럼 들뜬 마음으로 멋지게 승마복장으로 변신했다. 이재훈과 예원은 말을 타고 해변을 누비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말 위에서 얼짱 각도를 유지한 채 거침없이 휴대폰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재훈과 예원은 "노래 한 번 불러봐"라는 해녀 할머니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급 듀엣을 결성,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듯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예원은 응원 요정으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물질을 앞둔 이재훈에게 "삼춘 뭐 잡아 올 거에요?"라고 눈을 크게 뜨고 질문한 후 방긋 웃어 보인 예원. 이어 그는 두 팔을 벌리며 "삼춘 많이 많이 잡아오세요"하고 온몸으로 애교 섞인 응원을 보내 물 속에 들어간 이재훈의 기운을 북돋았다.
이에 이재훈은 맨손 활약으로 예원의 열띤 응원에 답했다. 첫 번째 물질에서 문어, 두 번째 물질에서 13년산 전복을 잡은 이재훈은 예원의 응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맨손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그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예비 해남 6호' 이재훈의 세 번째 물질의 결과는 3월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띠과외' 1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