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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골폭풍 전문가' 바이에른 뮌헨, 샤흐타르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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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골폭풍에 일가견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7대0으로 완파했다. 1차전을 0대0으로 마친 뮌헨은 합계 7대0으로 8강에 올랐다. 전반 3분 마리오 괴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 때 상대 수비수는 퇴장했다. 토마스 뮐러가 페널티킥골을 넣었다. 승기를 잡은 바이에른 뮌헨은 골폭풍을 몰아쳤다. 전반 34분 제롬 보아텡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4분에는 프랭크 리베르, 6분에는 뮐러가 다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8분 홀거 바드스투버, 30분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42분에는 괴체가 마무리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UCL 토너먼트에서 골폭풍을 일으킨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2009시즌 스포르팅과의 16강에서 1,2차전 합계 12대1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5대0, 2차전에서 7대1로 대승했다. 2011~2012시즌에는 바젤을 상대로 7대0으로 승리한 적도 있다. 1998~1999시즌시즌에도 UCL 8강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2대0, 4대0으로 이겨 합계 6대0의 완승을 거뒀다. 현재까지 8강전 최다골차 승리다. 압권은 2012~2013시즌 UCL 4강이었다.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차전 4대0, 2차전 3대0으로, 합계 7대0으로 승리했다. 역시 역대 UCL 4강 1,2차전 합계 최다점수차승리를 가지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