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2 이규한
'진짜 사나이2' 이규한이 재입대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진짜 사나이 시즌 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규한은 "이번에 들어간 11명은 꿈을 이룬 사람들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규한은 "다들 군대에 다시 가는 꿈을 꿔 봤고, 미필자들은 군대에 가는 꿈을 꿔 봤다고 하더라. 우리는 꿈을 이룬 사람들이다. 앞으로는 꿈도 조심해서 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무리 방송이지만, 다시 들어갈 때의 초조함과 긴장감은 20대 초반 첫 입대 때와 똑같았다"며 "방송인데 이렇게까지 심하게 해도 되나 할 정도로 힘들었다. 이게 정말 리얼이구나를 절실히 느끼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규한은 "다행히 함께 입대한 11명이 모두 재미있고 좋은 사람들이어서 전우애만큼은 5일이어도 5년은 만난 사람처럼 돈독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우, 동기들이 어떤 활약을 보일 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짜 사나이2'는 배우 임원희, 이규한, 정겨운, 방송인 샘 오취리, 슈퍼주니어 강인,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언터쳐블 슬리피,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 등 11명의 멤버와 함께 새로운 군생활을 시작한다. 오는 8일 오후 6시 15분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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