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과 파인건설이 후원협약을 맺었다.
4일 오후 3시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대전시티즌 구단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파인건설 이관근 대표이사, 대전시티즌 전득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파인건설은 협약식에서 대전시티즌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파인건설(주)은 2003년 창립하여 대전시와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건축 및 토목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057억원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파인건설 이관근 대표는 "대전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며, 오늘 인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전시티즌과 파인건설이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게 되기를 바란다. 올 한 해 시티즌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티즌 전득배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대전시티즌에 보내주신 사랑과 후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좋은 경기, 즐거운 경기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