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지난 14일(목) 국내선 예매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아시아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국내선 항공권 구매시 필요했던 기존 10단계의 절차를 6단계로 축소했다. 모바일 결제 안내, 항공편 재확인, 운임 상세 확인, 규정 및 약관 동의 과정에서 중복됐던 내용을 통합해 예매 진행시간과 과정을 단축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또한, 최신 온라인 항공 예매 트렌드를 반영해 운임 조회시 최저 운임만 단독으로 표출됐던 방식을 초특가 운임과 일반 운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되며, 추후 아이폰용 버전과 국제선 업데이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모바일 앱을 신규 설치하거나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 보조 배터리, 기내 담요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