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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토토가' 본명 불러준 유재석 때문에 "단톡방서 '경희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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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토토가 본명 김경희 공개

가수 소찬휘가 자신의 본명을 찾아준 개그맨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7일 소찬휘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MBC '무한도전-토토가' 출연소감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소찬휘는 "유재석씨와는 1998년도 활동할 때 방송에서 잠깐 보던 사이었다. 10년도 넘게 못 본 사이라 낯설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친구가 됐고, 그걸 부러워하는 팬들도 많았다"면서, "나이도 있고, 갑작스러워서 서로 말을 놓지 못했다. 재석씨, 경희씨 하며 존칭을 쓰며 지낸다"고 설명했다.

당시 '토토가' 가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유재석은 소찬휘의 본명 '김경희'를 이야기하며 큰 웃음을 전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소찬휘는 "유재석씨가 제 본명을 불러줘서 정말 깜짝 놀랐다. 덕분에 '토토가' 단체 카톡방에서도 사람들이 소찬휘 대신 '경희씨'로 불린다"라며, "그간 '티어스'는 알아도 얼굴을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방송 출연 후 많은 분들이 내 얼굴과 본명을 다 알아 주신다. 경희누나, 경희 언니, 경희씨까지 다양하게 불러 주신다. 방송 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찬휘는 '토토가'에서 날카로운 고음으로 '현명한 선택' 'TEARS(티어스)'를 불러 무대를 압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소찬휘 토토가 본명 김경희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