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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듀엣 도전, 김범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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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듀엣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가수 김범수와 입을 맞춘다.

태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과 여, 김범수 콘서트"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2013 김범수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사진 속에는 태연이 직접 쓴 손 글씨로 추정되는 '남과 여' 가사가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태연이 김범수 씨의 연말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콘서트에서 '남과 여'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태연 듀엣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연 듀엣을 김범수와 부르는군요. 어떠한 하모니가 탄생할지 궁금하네요", "태연 듀엣으로 남과 여를 부르네요. 이 노래 참 좋아하는데", "태연 듀엣을 한다고요? 진짜 듣고 싶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2013 김범수 소극장 콘서트'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