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이 측면 공격 강화에 나섰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에버턴이 1월이적시장에서 스파르탁 모스크의 윙어 아이든 맥게디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맥게디는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스파르탁 모스크바는 맥게디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맥게디는 영국 무대 복귀를 원하고 있다. 스파르탁 모스크바 입장에서는 1월이적시장이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스파르탁 모스크바는 3년전 셀틱에서 영입할때 쓴 950만파운드 중 일부를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일단 스파르탁 모스크바는 6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지만, 에버턴은 더 적은 금액으로 맥게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