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출신 여성 모델이 큰 가슴을 가졌다는 이유로 패션 무대에 서지 못했다고 주장해 화제다.
1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모델 조단 던(22)이 프랑스 파리패션위크에서 가슴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크리스찬 디올 모델로 선발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녀도 자신의 트위터에 실망과 함께 허무하다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마크 제이콥스와 샤넬의 모델로 활동해 온 그녀가 큰 가슴을 가졌다는 이유로 크리스찬 디올의 모델로 거절당한 것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패션업계에서도 "피부 색깔 때문이란 이유가 아니길 바란다" 등의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