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국어 때문에 생긴 해프닝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 후지이 미나는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일본어로 조언해 줄 수 있지만 한국어는 아직 어려워 말을 해주기가 쉽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구가 '또 전화할게'라고 말하는 게 처음엔 금방 전화한다는 말인 줄 알았다. 전화 끊고 난 뒤 친구가 금방 전화할거라 생각해 전화기 앞에서 한참 기다렸지만 나중에 그 말이 작별인사라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