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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해외 촬영 끝! 새 포맷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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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이 해외 촬영을 마무리 했다.

지난 26일 방송한 '맨친'은 초반부는 '인도네이사 자급자족 여행' 마지막 모습을 방송했고 후반부는 멤버들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이후 해외 촬영 없이 포맷에 변화를 줘 국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맨친'은 강호동 김현중 윤시윤 등 호화 멤버가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5.4%(닐슨 코리아)라는 부진한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때문에 신선한 포맷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새로운 포맷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 26일 방송에서는 이효리까지 잠시 등장하기도 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을 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의 집을 공개했고 예고에서는 은혁과 유이의 집 공개가 예정됐지만 이는 1회성 이벤트에 불과하다. 앞으로 '맨친'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