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동네 바보(김수현), 록커 지망생(박기웅), 고등학생(이현우)으로 신분을 속이고 남한에 숨어든 북한 최정예 스파이 3인방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