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이 MBC 새 수목극 '남자가 사랑할 때' 괌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연우진을 비롯한 '남자가 사랑할 때' 주인공 4인방은 지난 10일 괌으로 촬영을 떠났다. 이번 촬영에선 극 중 재희(연우진)와 미도(신세경)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공개된 촬영 사진에서 연우진은 그윽한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며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흰색 티셔츠와 백팩, 선글라스를 매치해 화보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연우진은 불볕더위 속에서 코코넛으로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빡빡한 촬영스케줄을 이어갔다는 후문.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사망한 보스의 여자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또 다른 젊은 여성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송승헌, 연우진, 신세경,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