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이민정, 기자에 "귀여운 개같이 생겼다" 돌발 발언

by

배우 이민정의 귀여운 망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E채널 '특별기자회견' 녹화에서는 '나를 울린 여배우 BEST3'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민정의 일화가 공개됐다.

당시 이민정과 라운딩 인터뷰를 가진 기자는 "인터뷰 시작 전 인사를 하던 이민정이 '기자님, 만화에 나오는 귀여운 개 같이 생겼어요'라고 돌발 발언을 해 순간 큰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귀여운'보다는 '개 같이'가 자꾸 귀에 맴돌았던 것.

이어 "이후 또 다른 인터뷰로 연인 사이인 이병헌과 만나게 되어 이민정과의 에피소드를 말하자 좋아하고 편안한 상대가 아니면 농담할 친구가 아니다. 기자님을 편하게 느껴서 그런 것 같다"고 이병헌이 여자친구를 대신해 배려 섞인 해명을 해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곽현화를 비롯한 연예인 패널들은 "근데 정말 (개를)닮았다"면서 이민정의 발언을 인정해 에피소드를 공개한 기자를 더욱 당황스럽게 했다는 후문.

한편 이민정의 남다른 친근감 표현법은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E채널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