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올해 초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와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은시경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조정석은 영화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에 함께 출연한 김인권, 권현성과 함께 예능 나들이를 했다.
과거 '방화동 춤꾼'으로 불렸다는 조정석은 권현상과 클럽에서 댄스배틀을 벌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권현상은 "조정석이 10년 전에 유행했던 촌스러운 춤을 춰서 창피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조정석과 권현상은 당시 클럽 댄스 배틀을 즉석에서 재연했고, 조정석은 숨겨둔 댄스 본능을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정석이 클럽에서 춘 정체불명의 댄스와 권현상과의 댄스배틀 결과는 17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