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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골프 제품도 유통마진 제로로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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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 온라인 쇼핑몰 '제로라운지(www.zerolounge.co.kr)'가 100% 캐시미어 코트와 최고급 면 셔츠에 이어 이번에는 유명브랜드의 골프 클럽 및 용품을 유통마진 제로로 선보인다.

9일부터 골프관련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상위 8~9개 브랜드의 100여 개 신상 제품이 순차적으로 입점하는 것.

품목은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퍼터, 웨지 등 8개의 골프클럽과 골프백, 장갑, 우산 등의 7개 용품으로 시중가대비 최대 38%까지 낮은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인기브랜드의 드라이버 11종을 평균 5만원대 판매한다. 이는 시중가대비 17%이상 저렴한 것. 고가에 판매되는 아이언은 평균 1백 63만원대, 풀세트도 평균 1백 56만원대에 판매한다. 그 외에 퍼터, 웨지, 우드, 골프백, 우산, 장갑 등도 유통마진 제로로 판매해 골프제품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격형성은 유통마진에 대해서 수익을 취하지 않는 제로라운지의 혁신적인 사업 취지가 가능케 했다.

제로라운지 안중태 팀장은 "고가의 수입 골프용품들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많은 소비자들이 가격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골프를 손쉽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라운지는 셔츠전문점 STCO의 ㈜에스티오에서 운영하는 '판매 마진 제로'를 표방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마진이 없다는 '제로'와 스마트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라운지'의 합성어로 상품의 생산자 가격을 그대로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에 오픈했으며 최상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유료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