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의 상승세가 무섭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 15회는 16.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기록인 16.0%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총 20부로 기획된 '샐러리맨 초한지'는 종반으로 향하면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형국이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 MBC '빛과 그림자'는 이날 17.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 주 전 방송분(19.0%)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샐러리맨 초한지'는 진시황 회장(이덕화)의 사망 후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2 '드림하이2'는 8.1%로, 한 주 전(7.9%) 보다 시청률이 상승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