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는 19일(현지시간) 다음달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슈퍼카를 세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베일을 벗을 신형차는 6.3리터 V12 엔진을 탑재한 599 후속 모델로 알려졌다.
이 슈퍼카는 최대출력 70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올-휠 드라이브 FF와는 달리 뒷바퀴굴림 구조로 디자인 됐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 적용, F1 스타일의 전자식 디퍼런셜을 구현했다.
특히 이 모델은 알루미늄 보디 구조를 사용해 기존 599 모델보다 훨씬 경량화 됐다.
루카 디 몬테제이모로 페라리 회장은 "신형 슈퍼카는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유례 없는 파워를 실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ptech@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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