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은혜가 '쌍둥이 엄마'에서 '워킹맘' 대표로 나섰다.
박은혜가 첫 출산 후 2년간의 공백기을 깨고 가정과 일을 놓치지 않는 '워킹맘' 대열에 합류했다. 박은혜는 개그맨 이수근, 탤런트 리키김과 함께 매일유업이 출시한 모유에 가까운 분유 '앱솔루트 센서티브'로 워킹맘들의 사회활동을 응원하는 '제2의 모유'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녀는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미혼모자시설에 '앱솔루트 센서티브' 1000캔을 기부해 생계 책임으로 모유수유가 어려운 워킹맘들을 응원했다.
박은혜는 "활동을 재개하면서 아기에게 너무 미안하더라. 모유수유를 못 해주는 게 마음에 걸렸다. 내 걱정이 모든 워킹맘들의 마음일 것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워킹맘들을 응원하고 싶다"라고 엄마다운 면모를 보였다.
박은혜는 캠페인의 화보촬영에서도 쌍둥이 엄마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여신 미모'와 '명품 몸매'를 자랑했다. 따뜻하고 감각적인 모습이 담긴 이번 화보는 육아지 베스트베이비 3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