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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발라드 그룹 '포헤븐(4Heaven)', 첫번째 싱글 발표와 함께 일본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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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헤븐이 첫번째 싱글 '1´st single from heaven'을 발표했다.

각지에서 노래 좀 한다는 보컬들이 모인 포헤븐은 그룹이 결성되기 전 멤버들은 자신의 앨범을 발표하기도 하고 각종 가요제에 입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수백회의 라이브 공연으로 다져온 실력을 2012년 1월 첫번째 디지털 싱글 발매와 함께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녹음기간만 6개월, 준비기간은 약 1년 여년을 공들인 첫번째 싱글의 타이틀곡인 '미안해 사랑해서'는 쓸쓸하면서도 때론 파워풀한 마이너 발라드 형식의 곡이다. 그리고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강인한 남자의 사랑을 애처롭게 노래한 '내 맘을 어쩌죠', 그룹 더 스토리의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을 경쾌한 미디엄 템포로 리메이크 한 '하루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포헤븐은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는 12일 '니시노미야 국제교류전'에 초청가수로 참여하는데, 이미 일본에선 많은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어 팬미팅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상반기에 오사카, 도쿄 등지에서 콘서트 계획을 가지고 있고 일본 작곡가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계획중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