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엔진을 새롭게 적용하고 편의성을 높인 '2013 K5'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7일 주차조향보조시스템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누우 엔진을 탑재한 '2013 K5'를 출시했다.
'2013 K5'에 적용한 주차조향보조시스템(SPAS)'은 주차시 음성 안내에 따라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시스템이다.
또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도 주차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전자식파킹브레이크(EPB)'를 적용했다.
여기에 ▲김서림 방지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의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했다.
'2013 K5'에 적용된 '누우 2.0 CVVL 엔진'은 최고출력 172마력(ps), 최대토크는 20.5kg.m이다. 연비는 14.0km/ℓ를 주행한다.
'2013 K5'의 국내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2195만~2795만원 ▲2.0 터보 GDi 모델이 2850만~2980만원 ▲2.0 LPi 모델이 1610만~2095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965만~3235만원이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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