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정규 3집 타이틀곡 '더 보이즈'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전세계 음악 카테고리 3위를 차지했다.
19일 공개된 '더 보이즈'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만에 15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하며 이번주 가장 많이 본 동영상 3위에 올랐다. 또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 역시 15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권, 남미 등 전세계에서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를 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소녀시대가 이렇게 놀라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월드와이드 발매된 신곡 '더 보이즈'의 프로모션 전략이 한 몫 했다는 평. 이들은 24일(뉴욕 현지 시각) 미국 MTV 'MTV 뉴스'와 'MTV 이기'에 출연했다. 특히 'MTV 이기' 촬영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MTV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돼 뉴욕 거리는 미국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이어 아이튠즈 월드 차트 등에서도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가온차트, 한터차트, 빌보드 K-POP 핫 100 차트 등 각종 음악사이트 주간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