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과 창원시청이 우승컵을 놓고 싸우게 됐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경찰청을 제압했고, 창원시청은 인천코레일을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두 팀이 벌이는 2011년 KB금융그룹 내셔널선수권 결승전은 30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다.
현대미포조선은 28일 준결승전에서 송원재의 결승골(전반 16분)로 경찰청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창원시청은 인천코레일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길용의 결승골(연장 후반 11분)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11년 KB금융그룹 내셔널선수권 4강 전적(28일)
창원시청 3-2 인천코레일
울산현대미포조선 1-0 경찰청